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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 범군민대책위원회 산하에 임시기구로 ‘500kV HVDC 변환시설 TF’를 구성하기로 하고, 지난 23일 회의를 개최했다.<울진군 제공> |
|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500kV HVDC 변환시설’에 대한 주민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대응하기 위해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산하에 임시기구로 ‘500kV HVDC 변환시설 TF’를 구성하기로 하고,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한국전력공사의 ‘500kV HVDC 변환시설 건설사업’에 주민들이 갖는 의혹을 해소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한국전력공사에 요구하면서 울진군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대처하고자 임시기구인 TF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500kV HVDC 변환소,송전선로 반대대책위’ 남효선 공동대표는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동부-1구간)’을 시행하면서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변환소를 포함시키지 않고, 또한 송전선로 경과지 마을과 개별적으로 지원협의를 추진해 또 다른 민(民)-민(民) 갈등 양상을 보이는 것에 대해 사업자측의 진심어린 사과와 투명한 처리를 요구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민간위주의 전문적인 TF를 구성해 지역 갈등 원인을 해소하는데 행정도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형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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