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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 |
| 김천시는 지난 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와 감독관 등이 참석, 지난 10월 중간보고회 이후 관련 법령에 따른 각종 인증을 비롯한 건축심의 및 설계안전성검토 등을 통해 당초 설계안에서 미비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거나 개선한 주요 사항을 보고했다. 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모든 모자동실에 개별 좌욕시설, 거동이 불편한 산모를 위한 전용 샴푸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면회실 등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2층 대피소와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발전기시설을 둬 재난 상황을 대비, BF예비인증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사업비 70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17대의 주차공간과 2층에는 모자동실, 영유아실,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 5월에 착공해 2022년 2월 완공 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최고의 산후조리원을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리며, 새로 들어서게 될 시 공공산후조리원이 지역 산모들에게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으로 산후조리원을 찾아 타 지역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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