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경북학생영상제에서 총 132팀이 참가한 가운데, 문경공고 1학년 학생(최진주, 정혜주, 배지우, 지민, 김민수 등)들이 출품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팀이 고등부 은상을 수여했다.
수상작 '소확행'의 은 우울한 기분을 해소하는 법을 깨닫게 돼 행복 전도사가 되고, 소소한 행복감을 여기저기 전파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이 온종일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친구와 함께 맛있는 것을 사 먹거나, 자기 전 좋아하는 영상을 보는 장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인공 역할로 영상 제작에 큰 역할을 한 김민수 학생은 “우리 영상을 보고 모두가 행복감을 느낀다면 성공”이라며 “학급 전체가 힘을 합쳐 영상을 만들 수 있어 촬영 내내 행복했다”라며 학교생활이 즐겁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