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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보건대학교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물리치료과의 실습 모습. 대구보건대 제공 |
| 대구지역 전문대학의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대구 전문대학들이 지난 13일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대구보건대는 3.6대1로 지난해 2.7대 1보다 높아졌다.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1.8대 1에서 올해 3.3대 1, 수성대는 지난해 1.9대 1에서 올해 4.3대 1로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대구과학대는 1.7대1, 호산대 2.0대1로 경쟁률이 올라갔다. 계명문화대는 평균 경쟁률이 1.03대 1을 기록했고, 영진전문대는 경쟁률을 발표하지 않았다. 올해도 보건계열 등 일부 학과에 대한 지원자 집중 현상이 나타났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가 55대 1, 수성대 간호학과 29.5대 1,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27.4대1, 계명문화대 간호학과 23.9대1,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13.5대 1이었다. 권덕문 대구보건대 입학처장은 “해마다 입학자원이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취업 경쟁력이 높은 보건·의료계열 학과의 강세가 이어졌다”며, “특히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으로 사회 진출을 돕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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