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11일 매호중 등 7개 시험장에서 2022년도 제2회 검정고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초졸 68명, 중졸 196명, 고졸 1276명 등 총 1540명이 응시한다.
응시인원에는 장애인 14명, 재소자 14명, 소년원생 20명이 포함됐다. 시험시간은 오전 9시 시작해 초졸은 오전 11시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오후 3시50분에 종료된다.
시험당일 1교시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졸·고졸),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또는 흑색볼펜(초졸), 수정테이프를 지참해 오는 8시4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로 모든 응시자는 당일 시험실 입실 전 체온 측정을 실시해야 하므로 가급적 오전 8시2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점심시간이 포함된 중졸 및 고졸 응시자는 점심시간에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도시락 및 개인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대구교육청은 엄격한 시험장 관리와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험환경을 조성하고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통신·전자기기 소지금지, 부정행위자 향후 2년간 응시제한 등 공정한 시험장 감독 업무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합격자발표는 오는 30일 대구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에 공고된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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