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6-03 05:08:47

경북도, 지난해 수출 469억 달러

첨단산업 견인 '8년 만에 최고치'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551호입력 : 2023년 01월 23일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천연자원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럴 때는 수출을 잘해야 한다. 수출은 국내에서 생산한 상품이나 기술을 외국으로 팔아 내보내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국내 시장의 규모가 작아서, 수출 주도형 경제 정책을 펼쳤다. 최근으로 올수록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산업이 발달했다.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상대국은 중국, 미국, 일본 등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2년 1월 수출액이 553억 2,000만 달러였다. 전년비 15.2% 늘어났다. 1월 수출 규모가 5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었다. 역대 1월 중 최고 실적이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25억 1,400만 달러였다.

2022년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4억 1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 일수는 13.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일)보다 0.5일 더 많았다. 일 평균 수출액으로 보면 9.0% 줄었다.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49억 5,4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23억7,400만 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338억 4,300만 달러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경북도가 대외 악재와 해외시장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총수출이 2014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인 469억 달러를 달성했다. 경북도의 2011년에서 2014년 수출은 연간 500억 달러를 넘는 규모였다. 대기업들의 휴대폰 및 전자산업 생산 시설을 국내외로 이전하면서, 300억 달러 후반까지 떨어지는 등 큰 부침을 겪었다. 이후 전자부품과 2차 전지 중심으로 기업 투자가 확대했다. 

산업체질이 바뀌면서 회복세에 접어들어, 2022년에는 2021년 443억 달러보다 6.0% 증가한 469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월별 수출액을 살펴보면, 세계적 긴축경제 기조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방역 통제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상반기까지는 전년 동월비 13%에서 37%에 달하는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다.

하반기에는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철강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급감하여, 마이너스 증감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연말에는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충격을 회복하는 양상을 보였다. 작년 12월 국가 수출은 549억 달러로 전년 동기 607억 달러 대비 –9.6%의 마이너스 증감률을 나타냈다. 2022년 총수출액은 6,837억 달러로 2021년 6,444억 달러 대비 +6.1%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양한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2022년 수출실적 상승을 이끌어낸 것은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정보통신 산업 관련제품과 2차 전지 소재 수요 확대에 따른 정밀 화학연료 관련품목의 수출 호조에 따른 것이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2022년 경북 최대 수출 품목은 무선 전화기로 39억 2000만 달러(-10.5%)를 수출했다. 무선통신 기기부품은 38억 4000만 달러(+70.7%), TV 카메라 및 수상기 27억 3000만 달러(-41.4%), 정밀 화학연료 24억 5000만달러(+174.2%), 평판 디스플레이 24억 달러(+36.2%)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2022 경북 총수출액 469억 달러 중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수출 1위국 중국에 154억 달러(+2.1%)였다. 2위는 미국에 56억 달러(-9.6%)였다. 3위는 일본에 28억 달러(+8.8%), 4위는 베트남에 27억 달러(+5.7%), 5위 인도에 19억 달러(+16.0%)를 수출했다.

경북도는 현장 수출마케팅과 맞춤형 수출인프라 지원에 총 1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00개사 정도를 지원한다. 기업의 수출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우리 수출기업들이 수출역량을 견지하도록 모든 힘을 다해 지원한다. 경북도의 수출의 버팀목은 ‘첨단산업이 견인’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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