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9 19:58:07

보건산업 수출 첫 100억불 돌파

기업 매출액 전년비 12.5% 성장…첫 무역흑자 달성기업 매출액 전년비 12.5% 성장…첫 무역흑자 달성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보건산업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무역수지도 첫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우리 보건산업 기업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5% 성장하고, 두자릿수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도 이어갔다.2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 보건산업 수출 및 경영성과’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분야의 수출은 102억2400만 달러로, 전년 85억8300만 달러 대비 19.1% 증가했다.분야별로는 의약품 수출이 31억1100만 달러로 전년 29억4200만 달러 대비 5.7% 증가했다. 크로아티아(355.9%↑), 아일랜드(192.4%↑) 등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등의 제품 수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들 국가는 우리 의약품 수출국가 순위에서도 9·10위에서 각각 2·3위로 도약했다. 의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수출도 전년 12억9000만달러 대비 8.4% 늘어난 1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의료기기는 29억1900만 달러로 전년 27억1100만 달러보다 7.7% 늘었다. 미국(4.5%), 중국(34.3%), 독일(10.4%), 일본(6.7%) 등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고, 아랍에미리트(51.5%), 중국(34.3%), 베트남(30.7%), 프랑스(14.8%) 등 국가에서도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다.초음파 영상진단장치(2.9%), 치과용 임플란트(15.8%), 소프트콘택트렌즈(21.6%)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늘고,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인 조직수복용생체재료(필러)의 증가율이 73.5%로 크게 늘었다.화장품은 전년 29억3100만 달러에서 41억94만 달러로 43.1% 급증했다.중국(33.0%), 홍콩(81.0%), 미국(45.6%), 일본(32.5%) 등 수출 상위 국가가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프랑스(127.8%), 스페인(236.8%), 이탈리아(209.0%) 등 유럽 국가의 수출 증가세가 도드라졌다.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사상 첫 무역수지 흑자라는 금자탑도 세웠다. 지난해 수입은 91억9600만달러에서 101억1400만달러로 10.0% 늘어났지만, 수출 증가에 힘입어 무역수지가 1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보건산업에서 연간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복지부는 올해도 이 같은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복지부는 내년 보건산업 수출액을 올해보다 16.5% 증가한 114억400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올해 1분기(1~3월) 보건산업 수출은 26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대비 21.2% 증가해 이같은 기대를 밝혔다. 목표가 달성된다면 2013년 57억6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4년새 2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하는 셈이다. 한편 지난해 보건산업 상장기업 175개사의 매출액은 30조7990억원으로 전년 27조3850억원 대비 12.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1.8%에서 11.3%로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두자릿수를 유지했다.연구개발비는 1조6710억원으로 전년(1조3880억원) 대비 20.4% 증가하는 등 경영지표는 개선되고 있다.복지부는 올해 하반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보건의료 연구개발(R&D) 투자부터 임상시험, 제품화 및 수출까지 보건산업 전 주기 지원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분회가 지난 16일 삼율4리 마을회관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울진군 매화면 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22개 경로당에 삼계탕 800인 분을 전달했 
상주 보건소가 지난 16일 보건소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문화회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영천시 채신동에 위치한 성원산업의 이길태 대표는 17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습한 날씨에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