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즐겨찾는 닭요리 등 가금류 섭취로 인한 식중독 발생사례가 늘고 있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닭을 포함한 가금류의 캠필로박터(Campylobacter)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는 지난해 831명 발생했다. 2013년 231명, 2014년 490명, 2015년 805명 등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다. 캠필로박터균은 주로 야생동물과 가축의 장관내에 분포하고 있고, 특히 균 특성상 체온이 높은 닭 등 가금류에서 쉽게 증식한다. 전체 발생건수 가운데 43%는 7~8월에 집중됐는데, 여름철 삼계탕 등 보신용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캠필로박터균은 조리과정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이 가능하다. 가열 조리과정에서 쉽게 사멸하는 특징을 보이기 때문이다. 주로 감염경로를 보면 생닭을 씻을 때 물이 튀면서 주변 식재료를 오염시키거나, 함께 날로 먹는 채소를 같은 조리도구로 사용해 발생하는 교차오염이 대부분이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 밀폐용기를 사용해 맨 아래 칸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밀폐하지 않은 채 냉장보관하면 생닭에서 나온 핏물 등에 의해 냉장고 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생닭을 씻어야 할 때는 물이 튀어 주변 조리기구나 채소 등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주변을 치워야 한다. 조리할 때 각 재료별로 칼과 도마 등을 바꿔 사용할 수 없다면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씻는 것이 좋다. 생닭을 만졌던 손은 반드시 비누 등으로 씻은 후에 다른 식재료를 만져야 한다. 생닭과 접촉했던 조리기구 등은 반드시 세척·소독이 필요하다. 조리할 때는 반드시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해야 한다.식약처는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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