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31 18:36:19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황창섭 경북남부보훈지청
김경태 기자 / 1807호입력 : 2024년 02월 27일
↑↑ 경북남부보훈지청 황창섭

최근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정세가 심상치 않다. 북한이 최근 남측을 향해 연일 ‘맹공’을 쏟아내면서 대북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가운데 핵무기 개발 및 탄도탄 시험발사를 계속하며 노골적으로 그 위협을 더해 가고 있다. 지금도 6·25전쟁은 끝나지 않고 진행 중이다.

아시다시피 북한은 6․25전쟁 이후로 지금까지 남북회담 등 평화적 관계기간 동안에도 뒤로는 우리에 대한 적화통일전략노선을 항상 유지해 왔으며 2000년 이후로는 주로 서해상에서 국지도발을 감행해 왔는데 그 대표적인 사건이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및 연평도 포격도발이다.

제2연평해전은 제1연평해전이 벌어진 지 3년 만에 같은 지역에서 일어난 남북한 함정사이의 교전으로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의 선제기습공격으로 해군 고속정 참수리정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6명이 전사하였으며, 19명이 부상한 사건이다.

그리고 천안함 피격사건은 2010년 3월 26일에 백령도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인해 침몰한 사건으로 천안함에 타고 있던 46명의 용사가 희생되었다.

또한 연평도 포격은 같은해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 경 인천 옹진군 연평면 대연평도로 직접적 폭격을 가한 사건으로 휴전협정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토에 무차별 포격을 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간 사건이었으며, 이 사건으로 민간인 1명이 사망하였으며 해병대 장병인 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이 전사하였다.

위 사건들로 우리는 다시 한 번 북한의 무자비함에 경악하였으며 분단의 상황을 실감하였다. 

금년은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사건이 14주기가 되는 해로 국가보훈부에서는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과 제2연평해전을 포함한 서해수호 3개 사건을 중심으로 안보의지를 다지는 정부행사인 서해수호의 날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하여 2016년부터 정부행사로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은 제9회로 전국적으로 기념식 및 홍보행사를 개최하여 다시한번 국민들의 안보의지를 결집 할 예정이다.

만물이 다시 소생하는 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지금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이날 만큼은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여 우리국민의 확고한 안보의지를 하나로 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사람들
예천군 효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여름나기  
예천군 감천면 산불 감시원들이 지난 21일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에 거주하는  
예천군 용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용궁면 월오리의 
예천군 용문면 가족봉사단과 용문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0일 용문면 어르신들과 함께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원들이 지난 12일 봄을 맞아 개포면 행정복지센터 일대 가로변 자투 
대학/교육
영진전문대,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대회 ‘논문상’  
대구대, 나노종합기술원과 반도체산업 발전 ‘맞손’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 운영  
계명문화대,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대상 등 참가자 전원 수상  
영남이공대 등 대구 5개 전문대학, 대구 RISE센터와 협약  
계명대, 취업 돕기 ‘계명 멘토데이’·‘취업정보박람회’ 잇따라  
예천Wee센터, 학업중단숙려제 업무 담당자 연수  
청도 풍각초, '꿈 찾기 진로캠프' 실시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제20회 사회복지사 선서식’  
안동대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합격자 2명 배출  
칼럼
포커 페이스(poker face)는 개인의 감정이 드러나지 않고 있는 얼굴의 상태 
첫째, 현행법으로 지방자치 주체는 시·군이고 시·도는 지원단체다. 그러므로 시·도 
현행범이란 범죄를 실행하는 중이거나 범행 직후인 자를 말한다. 범인이 시간적으로나 
“군자는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삼가고(戒愼乎 其所不睹), 들리지 않는 곳에서 스 
\"새가 죽으려 할 때는 그 울음이 슬프고 사람은 죽을 때 그 말이 선하다(鳥之將 
대학/교육
영진전문대,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대회 ‘논문상’  
대구대, 나노종합기술원과 반도체산업 발전 ‘맞손’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 운영  
계명문화대,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대상 등 참가자 전원 수상  
영남이공대 등 대구 5개 전문대학, 대구 RISE센터와 협약  
계명대, 취업 돕기 ‘계명 멘토데이’·‘취업정보박람회’ 잇따라  
예천Wee센터, 학업중단숙려제 업무 담당자 연수  
청도 풍각초, '꿈 찾기 진로캠프' 실시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제20회 사회복지사 선서식’  
안동대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합격자 2명 배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