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사진>이 “이달 중순 책 두권을 출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홍 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시점을 전후해 책을 출간한다는 점에서 본격 대선 채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앞으로 출간된 두 책 중 한권은 최근까지 정치 상황을 적은 페이스북 글을 모은 '꿈은 이루어진다', 또 다른 한권은 한국 미래 100년 기초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쓴 '제7공화국(Great Korea) 선진대국시대를 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책을 잘 보지 않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지만 모든 지식의 원천은 책에서 나온다”며, “하방한 지난 3년 동안 한편은 대구 시정을, 또 한편은 내 나라 대한민국의 미래만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미래 대한민국에 대한 내 생각을 집대성한 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