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사업 추진

청도군은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으로 정부의 국정운영과제에 부응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세먼지의 30%이상이 경유차 등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써,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정부 방안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에 따른 전기자동차 사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7기를 설치하고 있다.
군은 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도군청 주차장 외 여섯 군데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설치 추진 중이다.
급속충전기는 완속충전기보다 몇 배 빠른 시간 내에 충전이 가능하고, 완전방전상태에서는 80%충전까지 30분 소요된다. 1회 충전시 평균 전기요금은 100km 기준당 2,700원정도이다.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로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여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 청도를 가꾸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청도=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