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6-03 05:09:46

환동해 크루즈시대 활짝... 포항시~블라디보스토크 연결

환동해 국제크루즈 삼각벨트 사업 본격화
이한우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7일

포항시는 오는 12월 영일만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운항 항로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최종 확정했다.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하는 이탈리아 정통 크루즈인 네오 로만티카’ (Neo Romantica)호는 총톤수 57천 톤급에 길이 221m, 최대 수용인원 1,800명으로 오는 1214부터 18까지 45일 코스로 러시아 전통체험과 발레공연, 유적지 견학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시는 크루즈 운항과 관련해 2,000여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보고 지역 상권연계와 관광코스 개발을 비롯해 행사장 내에 특산품 판매장 및 홍보관을 설치해 현장판매를 준비하는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범운항 사업을 시작으로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연결해 영일만항과 북한 고성(금강산 관광)을 연계한 크루즈 항로개설 추진과 함께 환동해권 주요도시를 연계한 환동해 국제크루즈 삼각벨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영일만항을 전 세계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에 알리는 한편, 시범운항을 비롯한 크루즈 유치를 통해 해양수산부가 마련하고 있는 크루즈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영일만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아시아 크루즈 관광객의 경우, 지난 2015209만 명에서 2020년에는 532만 명으로 연평균 20%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한국, 일본, 중국 기항지 관광객이 2015년 기준으로 연 319만 명으로 나타나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다.

국내 크루즈 시장의 경우도 지난 2015년에 메르스와 사드(THAAD)배치 문제 등으로 관광객이 일시적으로 줄기는 했지만 2014년에 105만 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1조원 이상의 소비지출 효과를 거두는 등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크루즈 관광객 소비지출은 크루즈 모항의 경우 1인당 내국인 17만원, 외국인 100만원을 지출하고 기항 관광객은 110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KMI 한국관광문화연구원에서 경제효과를 산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러시아, 일본을 연결하는 크루즈 노선을 준비해 관광을 비롯한 민간교류를 시작으로 활발한 경제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이라면서 러시아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환동해권 크루즈 삼각벨트 구상을 알리고 주변 나라들과 공감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는 내년 20208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터미널 건설 설계비(국비) 10억 원을 올해 추경에 확보, 항내 안정성 확보를 위한 북방파제 보강공사 등 항만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한우 기자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사람들
예천군 효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여름나기  
예천군 감천면 산불 감시원들이 지난 21일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에 거주하는  
예천군 용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용궁면 월오리의 
예천군 용문면 가족봉사단과 용문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0일 용문면 어르신들과 함께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원들이 지난 12일 봄을 맞아 개포면 행정복지센터 일대 가로변 자투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행사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미용인 위한 세무 특강’  
영남이공대,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장학증서 전달식  
계명대, ‘제2회 아시아·태평양 중국어 교육 포럼’  
대구한의대, ‘DHU 청년도약! 진로취업 FESTA’성료  
안동대, ‘2024 화분매개 사진 공모전’ 시상식  
영진전문대,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대회 ‘논문상’  
대구대, 나노종합기술원과 반도체산업 발전 ‘맞손’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 운영  
계명문화대,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대상 등 참가자 전원 수상  
칼럼
포커 페이스(poker face)는 개인의 감정이 드러나지 않고 있는 얼굴의 상태 
첫째, 현행법으로 지방자치 주체는 시·군이고 시·도는 지원단체다. 그러므로 시·도 
현행범이란 범죄를 실행하는 중이거나 범행 직후인 자를 말한다. 범인이 시간적으로나 
“군자는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삼가고(戒愼乎 其所不睹), 들리지 않는 곳에서 스 
\"새가 죽으려 할 때는 그 울음이 슬프고 사람은 죽을 때 그 말이 선하다(鳥之將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행사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미용인 위한 세무 특강’  
영남이공대,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장학증서 전달식  
계명대, ‘제2회 아시아·태평양 중국어 교육 포럼’  
대구한의대, ‘DHU 청년도약! 진로취업 FESTA’성료  
안동대, ‘2024 화분매개 사진 공모전’ 시상식  
영진전문대,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대회 ‘논문상’  
대구대, 나노종합기술원과 반도체산업 발전 ‘맞손’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 운영  
계명문화대,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대상 등 참가자 전원 수상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