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09 22:00:30

포항시향, 제206회 정기연주회 ‘암흑에서 광명으로’ 개최

4월의 봄, 차웅 지휘자와 포항시립교향악단이 선사하는 낭만적 공연
김덕우 바이올리니스트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 느낄 수 있는 무대

김경태 기자 / 1845호입력 : 2024년 04월 23일
↑↑ 제206회 정기연주회 ‘암흑에서 광명으로’ 포스터. <포항시 제공>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6회 정기연주회 ‘암흑에서 광명으로’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3월 첫 취임 연주회에서 열정적인 지휘를 보여준 차웅 지휘자는 관객과의 두 번째 만남인 이번 연주회에서 차이콥스키의 화려한 선율을 본인만의 색을 입혀 연주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3막 중 폴로네이즈로 시작한다. 폴로네이즈는 폴란드의 궁궐에서 추던 춤으로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이 곡은 화창한 봄철에 어울리는 화려한 춤곡이다.

서곡에 이어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를 김덕우(중앙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한다.

베토벤, 브람스,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세계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정열적인 감성이 녹아든 곡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인 김덕우 교수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워싱톤 도로시 판햄 포이어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서울시향에서 10년간 수석 단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번 공연에서 멘델스존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더욱 섬세하게 가다듬어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공연의 후반부를 장식하는 마지막 곡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이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은 교향곡 6번 ‘비창’과 함께 가장 널리 연주되는 곡으로 느리고 잔잔하게 시작해서 리드미컬하고 생기 넘치는 선율로 마무리되는 인기 교향곡이다.

차웅 지휘자는 “싱그러운 4월에 맞춰 생기 넘치는 선율의 곡들로 이번 공연을 구성했다”며 “관객들과의 두 번째 만남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발전해가는 시립교향악단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은 전석 3,000원이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270-54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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