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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관광통역안내사 팸투어’외국인 관광객에 포항 알려요
스페이스워크, 해상스카이워크, 죽도시장, 구룡포 등 관광코스 진행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적극적 마케팅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박차
김경태 기자 / 1845호입력 : 2024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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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남지역에서 활동하는 관광 통역 안내사들이 23일 포항 팸투어에 참여했다. 사진은 스페이스워크 앞.<포항시 제공> |
| 포항시가 23일 부산 영남지역에서 활동하는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포항 관광지 일원 팸투어를 실시했다.
관광통역안내사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입국에서부터 출국까지 외국어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포항 관광 팸투어는 바다를 배경으로 우주를 유영하는 느낌을 체험하는 스페이스워크와 바다 위를 걷는 해상스카이워크,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죽도시장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일본인 가옥거리와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드라마 촬영지인 구룡포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김희숙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부산영남지부장은 “포항의 특색있는 관광지에서 외국인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많이 발견했다”며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는 동남아시아 지역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포항을 방문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관광 인프라를 잘 갖춰놓는 것과 동시에 적극적인 마케팅 역시 중요하다”며 “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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