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0 03:43:39

경북, 복숭아 과수원 ‘나무좀’급증, 방제 철저해야

병해충 예찰단, 경북 지역 평년비 4배 이상 발생
확산 전 사전방제 당부, 유리나방 동시방제 효과적

황보문옥 기자 / 1845호입력 : 2024년 04월 24일
↑↑ 복숭아나무좀<경북도 제공>

경북 농업기술원이 최근 복숭아 병해충 예찰 결과 경북지역 복숭아 과원에 나무좀류가 급속히 확산 조짐을 보여 농가의 특별한 관심과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3월 하순부터 경북 복숭아 주산지인 청도, 영천, 경산 등 9개 시·군의 복숭아 선도 농가 35명으로 구성된 병해충 예찰단의 예찰 결과 최근 모든 예찰 지역에서 나무좀이 발생했으며, 특히 올해는 개체수가 4배 이상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빠른 방제가 필요하다.

나무좀은 겨울을 지난 성충이 나무줄기에 직경 1~2mm의 구멍을 뚫고 들어가 줄기 속을 갉아 먹고 심할 경우 고사에 이르게 하는데, 어린 유목, 동해, 습해, 해충 피해 등 수세가 약한 나무에 더 많이 발생하므로 적용 보호제를 살포해야 한다.

방제 방법으로는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갈 때 오후 2시 경 살포하되 주간부(지표면에서 1m 정도까지)에 약제가 충분히 도포될 수 있도록 살포한다.

나무좀 방제 시 유리나방을 동시 방제하면 더 효과적이며, 주간부 벌레 똥이 보이는 부분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유리나방의 경우 피해 부위에 수지가 나오기 시작하면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서둘러 방제해야 한다.

또한, 기상 영향으로 보르도액을 살포하지 못한 곳에서는 세균 구멍병, 잎오갈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보호살균제를 살포하고 낙화 후 방제도 될 수 있는 대로 일찍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진딧물, 순나방, 노린재 등도 잊지 말고 방제해야 한다.

조영숙 경북 농업기술원장은 “복숭아 병해충 예찰단 운영으로 병해충 발생 정보를 농가에 실시간 전파하는 동시에 특정 병해충이 확산하기 전 사전에 방제해 안정적 농가경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복숭아 농가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강조했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사람들
예천군 용문면 가족봉사단과 용문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0일 용문면 어르신들과 함께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원들이 지난 12일 봄을 맞아 개포면 행정복지센터 일대 가로변 자투 
예천군 호명읍 담암리에 거주하는 105세 임차녀 할머니가 지난 10일 호명읍 제1투표소를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가 지난 6일 예천군 감천면 소재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 4일 2023년도 부서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부서 선정으로 받은 시상 
대학/교육
영남이공대, 알티스트 손잡고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대경혈액원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  
대구한의대, ‘2024 DHU글로벌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대구대, 9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계명문화대,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 산학협력 협약  
대구보건대-철도공사 대구본부, 지역사회 상생협력 ‘맞손’  
계명대 ‘제1회 계명극재회화상’수상자, 김서울 작가 선정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 반려동물 훈련 프로그램 큰 인기  
대구공업대 스마트건축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와 ‘맞손’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사업단, 수성구청 지속투자 확약  
칼럼
‘폼페이 최후의 날’같은 종말적 대재앙이 언제 어디서 다시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경주 지역의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은 지역 민주주의를 위해 매우 진 
히달고(Hidalgo)는 19세기 말 미국의 장거리 경주의 전설이였던 프랭크.T. 
심리학의 중심에는 ‘사람의 마음’이 있다. 그래서 아마 심리학이 추구하는 바는,  
가스라이팅(gas lighting)은 타인의 심리와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 
대학/교육
영남이공대, 알티스트 손잡고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대경혈액원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  
대구한의대, ‘2024 DHU글로벌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대구대, 9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계명문화대,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 산학협력 협약  
대구보건대-철도공사 대구본부, 지역사회 상생협력 ‘맞손’  
계명대 ‘제1회 계명극재회화상’수상자, 김서울 작가 선정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 반려동물 훈련 프로그램 큰 인기  
대구공업대 스마트건축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와 ‘맞손’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사업단, 수성구청 지속투자 확약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