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지난 4일, 주낙영 경주시장과 최기문 영천시장이 시 공무원 인사에 부당하게 관여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공개된 경주시·영천시 정기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019년 하반기~2020년 하반기까지 이뤄진 근무 성적 평가(평정)와 관련, 이미 제출된 결과와 다르게 순위를 바꿀 것을 지시했다.
현행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르면 인사위가 승진자를 심의·의결하며, 시장은 임용권자이기는 하지만 평정 권한은 없어 결과를 임의 수정하거나 다시 작성하게 하는 등의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
그럼에도 주 시장은 시장 지시에 따른 순위 수정이 관계 법령에 위반된다는 취지의 보고를 여러 차례 받고도, 자신의 지시대로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고 감사원은 전했다.
한편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020년~작년 까지 총 17차례에 걸펴 151명에 대한 승진 임용 과정에서 승진자 전체를 본인이 사전에 내정하고 인사위에서 그대로 의결하도록 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아울러 감사원은 인사위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사전 심의 권한이 침해 받아 인사 공정성과 객관성이 훼손됐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행안부에 경주시장에 대해 엄중 주의를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경주시에는 근무성적 평정 업무를 부당 처리한 관계 공무원을 경징계 이상으로 처분 할 것을 통보했다.
이어 영천시장에 대해서도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라는 주의를 요구했다. |
|
|
사람들
예천군 용문면 가족봉사단과 용문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0일 용문면 어르신들과 함께
|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원들이 지난 12일 봄을 맞아 개포면 행정복지센터 일대 가로변 자투
|
예천군 호명읍 담암리에 거주하는 105세 임차녀 할머니가 지난 10일 호명읍 제1투표소를
|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가 지난 6일 예천군 감천면 소재
|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 4일 2023년도 부서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부서 선정으로 받은 시상
|
대학/교육
칼럼
‘폼페이 최후의 날’같은 종말적 대재앙이 언제 어디서 다시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
경주 지역의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은 지역 민주주의를 위해 매우 진
|
히달고(Hidalgo)는 19세기 말 미국의 장거리 경주의 전설이였던 프랭크.T.
|
심리학의 중심에는 ‘사람의 마음’이 있다. 그래서 아마 심리학이 추구하는 바는,
|
가스라이팅(gas lighting)은 타인의 심리와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
|
대학/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