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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남구 호미곶 서방 4.3km 해상에서 2500톤급 급유선에 타고 있던 7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포항해경 제공> |
| 포항시 남구 호미곶 서방 4.3㎞ 해상에서 2일, 2500톤급 급유선에 타고 있던 7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실종된 선원은 이 날 오전 2시 20분 경, 울산 남구 장생포항을 출항해 포항 북구 포항 구항으로 항해하던 중 실종됐다. 해당 급유선엔 선장과 선원 등 총 5명이 타고 타고 있었다.
신고를 접한 해경은 함정·헬기 등을 투입, 급유선이 이동한 항적을 따라 수색 범위를 넓혀가면서 주변 항로의 선박 등에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실종된 선원의 모습이 당일 오전 2시까진 확인됐다는 선원 진술을 바탕으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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