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6-01 11:27:21

울릉군, 사회봉사단체 '마스크 나눔'시작

민간에 이어져
김민정 기자 / 886호입력 : 2020년 03월 23일
↑↑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천마스크를 재봉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도동의 동진건축백화점 내 마스크기부알림판


지난 13일, 울릉도에서 공적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던 60대 노인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헬기로 이송된 안타까운 사연이 뉴스로 알려지면서 울릉군 사회봉사단체들이 마스크 나눔을 위해 나섰다.
17일 부터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는 20여명의 여성들이 마스크를 낀 채, 재봉틀을 돌리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이들은 울릉도 내 공적마스크 수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뉴스에 모인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울릉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회원들이었다. 
주말을 반납한 채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주일 간 제작한 면마스크는 총 900여장으로 내부에 필터를 넣어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으며, 관내 기초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우선 배부되고 있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여성단체협의회 최윤정 회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재능 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단체 뿐만이 아니다.
울릉도 내 개인들의 지역내 기부와 헌신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 5일엔 나리분지 주민들이 생산한 우산고로쇠 10박스를 울릉의료원에 기부했다.
지난 20일에는 울릉도 내 해운사인 (주)돌핀해운이 포항지사를 통해 울릉군의회에 마스크 1만2천장을 기부했으며, 도동에 소재한 동진건축자재백화점(대표 박진호)도 지난 5일 일회용 마스크 400매를 지정 기부한데 이어, 22일부터는 점 내에서 판매중인 덴탈마스크를 관내 60세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무료로 증정한다는 내용의 벽보를 부착해 관내 노인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없는 청정울릉을 지켜가기 위해 울릉군 각 봉사 단체들과 민간 기업들의 이런 기부문화가 울릉도 내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 모든 이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끝까지 코로나 19가 없는 청정지역 울릉도를 지켜나가자”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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