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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실습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 대구보건대 |
| 대구보건대 간호학과가 국가·지방직공무원 합격자를 대거 배출, 전문 간호인 양성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올해 공무원 시험에서 총 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에는 수석의 영애를 안은 김정섭(28)씨를 비롯해 김원기(28)씨, 정채학(26)씨가 간호 8급 공무원에 구민지(27)씨, 송찬미(25)씨, 우윤혁(25)씨, 이서형(23)씨, 장현희(23)씨가 보건직 9급 공무원에는 김민규(27)씨가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이런 합격의 배경에는 보건의료전문가 배출 선도대학으로서 간호학과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우수한 교육시설의 역할이 컸다. 특히 간호학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간호직무 맞춤형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캡스톤 디자인 수업, 전문 실무형 Heart Safer 양성 프로그램 뿐 만 아니라 기본심장소생술(BLS provider), 전문심장소생술(KALS provider) 등 글로벌 자격증 취득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간호대학 학장 김복남(57)교수는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보건을 실천하는 전문 간호인으로서 공무원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길 바란다”며 “국내외적으로 보건의료전문가의 역할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책임을 다하는 창의적 전문 간호인 양성대학으로 사명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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