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08 11:26:54

경북도, 코로나 오명 떨치려 범도민 클린&안심 캠페인 벌인다


안진우 기자 / 917호입력 : 2020년 05월 12일
코로나19가 한 때에 숙지는 것과 같았으나, 서울발(發) 코로나19가 다시 대구·경북권을 긴장시킨다. 이 탓에 경북도는 지난 11일 경북도내 소재 클럽, 콜라텍, 감성주점 등에 대해 12일 오후 1시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에 집합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경북도는 최근 서울시 소재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감염병 선제적 유입 예방을 위한 대응 조치였다. 위반 시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 제80조에 따라, 영업장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 및 방역비 등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또한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다.
지난 11일 현재 경북지역에는 수도권 클럽 방문자 및 확진자와 접촉자가 총 22명으로 검사결과 전원 음성판정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서울 소재 이태원 클럽 등에서 발생한 것처럼 느슨해진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다시 확산된다. 밀접접촉이 우려되는 도내 유흥시설에 출입을 자제해 주길 기대한다.
경북도는 이에 따라 경북도를 코로나19의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행정력을 발휘했다. 경북도는 지난 11일부터 범도민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23개 시·군 및 사회단체와 함께 대대적으로 펼쳤다.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비롯한 경북도민들에게 ‘함께 힘내자’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철저한 방역을 통해 더 깨끗해진 경북이 다시 관광경북으로 우뚝 서고, 지역경제도 되살아 날 수 있도록 경북도민의 저력과 힘을 한데로 모으자는 취지에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신재학 경북도 새마을회장, 사회단체장 및 엑스포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과 함께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 실천 다짐행사를 가지고, 공연장 내·외부 청소 및 소독 등 방역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12일 첫 무대에 오를 예정인 정동극장 창작뮤지컬 ‘월명’과 경주엑스포 인기공연 ‘플라잉’ 개막에 앞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장 내 의자 등받이에 ‘좌석 거리두기’표시를 설치하여 방역을 실시했다. 엑스포 공원 일대를 청소했다. 소독작업 등 생활 속 방역을 철저히 실천했다.
오후에는 경주의 관광명소인 황리단길을 찾아, 골목 점포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전달했다.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황리단길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 관광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말 그대로 전쟁이었다. 70년 전 6·25 전쟁에서 낙동강 방어선으로 나라를 구했듯이, 대구·경북은 많은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공무원의 헌신과 도민들의 선진 시민의식이 이뤄 낸 성과로 존경하고 감사한다.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으로 청정경북, 관광경북의 명성을 되찾는다. 관광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도 조기에 되살아 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경북도는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매주 금요일마다 릴레이 캠페인을 펼쳐가며, 청정 분위기를 조성한다.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은 ‘클린경북’과 ‘안심경북’ 투 트랙으로 추진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코로나19의 수칙인 증상 있으면 코로나19 감사받기, 마스크 쓰기 생활화, 30초 손 씻기와 손 소독하기, 두 팔 거리·건강거리, 2번 이상 환기하기, 집회·모임·회식 자제하기, 거리는 멀리·마음은 가까이의 작은 실천이 경북도를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지역으로 만든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사람들
예천군 용문면 가족봉사단과 용문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0일 용문면 어르신들과 함께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원들이 지난 12일 봄을 맞아 개포면 행정복지센터 일대 가로변 자투 
예천군 호명읍 담암리에 거주하는 105세 임차녀 할머니가 지난 10일 호명읍 제1투표소를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가 지난 6일 예천군 감천면 소재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 4일 2023년도 부서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부서 선정으로 받은 시상 
대학/교육
경북드론고, 장편영화 ‘코뚜레’드론촬영 협조 협약  
대구공업대, 연구실 안전지킴이 간담회·위해 사례 리포팅  
문경대 간호학과, ‘모두가 하나 되는 체육대회’개최  
2024 우·행·시 호서남 한마음 행복 운동회 개최  
안동대 대학원생 2명, ‘한국화훼학회 우수발표상’수상  
호산대,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산학 협력 약정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창업동아리 ‘속눈썹 펌’특강  
계명문화대, 고령 유아교육 활성화 ‘앞장’  
계명대, ‘창립 125주년 기념 한국학 국제학술대회’ 열어  
대구한의대 등 6개 기관, 경북 해양교육·문화관광 활성화 ‘맞손’  
칼럼
‘폼페이 최후의 날’같은 종말적 대재앙이 언제 어디서 다시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경주 지역의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은 지역 민주주의를 위해 매우 진 
히달고(Hidalgo)는 19세기 말 미국의 장거리 경주의 전설이였던 프랭크.T. 
심리학의 중심에는 ‘사람의 마음’이 있다. 그래서 아마 심리학이 추구하는 바는,  
가스라이팅(gas lighting)은 타인의 심리와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 
대학/교육
경북드론고, 장편영화 ‘코뚜레’드론촬영 협조 협약  
대구공업대, 연구실 안전지킴이 간담회·위해 사례 리포팅  
문경대 간호학과, ‘모두가 하나 되는 체육대회’개최  
2024 우·행·시 호서남 한마음 행복 운동회 개최  
안동대 대학원생 2명, ‘한국화훼학회 우수발표상’수상  
호산대,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산학 협력 약정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창업동아리 ‘속눈썹 펌’특강  
계명문화대, 고령 유아교육 활성화 ‘앞장’  
계명대, ‘창립 125주년 기념 한국학 국제학술대회’ 열어  
대구한의대 등 6개 기관, 경북 해양교육·문화관광 활성화 ‘맞손’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