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5 03:24:37

대·경·구미 VR·AR 산업 얼라이언스체결 디지털 뉴딜 산업육성한다


세명일보 기자 / 1042호입력 : 2020년 11월 22일
우리는 지금 현실에서 살고는 있으나, 시대의 발걸음은 가상현실·증강현실로 간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은 인간의 감각을 이용해, 사이버 공간을 현실처럼 인식시킨다. 실제와 유사한 공간적·시간적인 것을 체험한다. 때문에 가상으로 존재하는 세계를 현실 세계처럼 실제로 본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은 현실에 존재하는 이미지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준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영상 및 사진을 보여줄 때, 컴퓨터가 만들어낸 유용한 정보를 이미지에 겹쳐서, 결합하거나 늘리는 과정이다. 가상현실보다 현실감이 뛰어나다. 2016년에는 닌텐도가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게임인, ‘포켓몬 고’를 출시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이렇게 볼 때에, 가상과 증강을 하나로 묶어야한다는 것이 디지털의 미래상이다. 이에 묶는 것을 대구시와 경북도 그리고 구미시가 힘을 합쳤다.
지난 18일 대구시·경북도·구미시가 구미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5G 기반 활용 VR·AR 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을 위한, ‘VR·AR 디바이스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협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업 선포식은 중앙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방자치단체(대구시, 경북도, 구미시), 참여기관(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및 참여기업(57개사 내외)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였다.
VR·AR 산업 및 기술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추세에 따랐다. 최근 공표된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디지털 뉴딜(5G 융합 확산)의 신산업육성방향에서 VR·AR 디바이스 산업육성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
VR·AR 디바이스는 실감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필수장치이다. 디스플레이, 광학모듈, 배터리, 구동보드 등의 핵심부품이 스마트폰과 유사하다. 스마트폰 제조 강국인 대한민국이 글로벌 산업을 선도하고 육성하기에 전략적으로 유리하다. 5G 기반 VR·AR 디바이스 핵심 부품기술개발 지원으로 국산기술력 확보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
국내 최대 안경 산업 집적지를 구축한, 대구시와 ICT 정보통신 및 디스플레이 제조 기반을 갖춘 경북도, 구미시는 ‘VR·AR 디바이스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협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앞서 구축된, 인프라와 산업기반을 활용한 첨단 VR·AR 디바이스 산업육성의 핵심거점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협업식 행사 1부는 얼라이언스 추진현황 보고와 협약 체결, 2부는 산업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 및 참여기관, 참여기업의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VR·AR 디바이스 산업의 미래와 추진방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은 주관기관인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구미전자정보통신기술원과 연계한 기술개발·성능평가 장비활용지원과 기술수요에 따른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VR·AR 관련 뉴스·동향정보를 제공한다. 기술교류회/컨퍼런스 참가지원 등으로 지속적인 산업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협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지역의 VR·AR 테스트베드(상암 KoVAC, 판교 ICT-문화융합센터)와 10개 지역에 분포돼있는 VR·AR 콘텐츠제작거점센터들과의 기술연계로 콘텐츠와 디바이스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VR·AR 통합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추진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한민국이 VR·AR 디바이스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한다.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제부터 대구시 등은 증강·가상의 본바닥이 되도록, 고급두뇌의 정주연건과 생활 인프라구축에 행정력을 발휘하길 바란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사람들
예천군 용문면 가족봉사단과 용문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0일 용문면 어르신들과 함께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원들이 지난 12일 봄을 맞아 개포면 행정복지센터 일대 가로변 자투 
예천군 호명읍 담암리에 거주하는 105세 임차녀 할머니가 지난 10일 호명읍 제1투표소를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가 지난 6일 예천군 감천면 소재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 4일 2023년도 부서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부서 선정으로 받은 시상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경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취업탐방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선정  
대구한의대 푸드케어약선학과, 서울월드푸드올림픽 단체 전시부문 대상 등 수상  
DGIST·국민대 공동연구팀, 마찰전기의 근원 파악·발광 메커니즘 제시  
안동대 SW융합교육원,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SW·AI 체험 캠프’ 성료  
영남이공대, 개교 56주년 기념식 ‘성료’  
신일희 계명대 총장, 헝가리 카롤리가스퍼대서 명예시민 수여받아  
대구교육청, ‘학교공간 재구조화사업’ 홍보영상 2종 배포  
영진전문대,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대회 전문대 유일 입상  
경산교육청, 학생자치참여위 1차 정례회  
칼럼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3)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한 27만  
며칠 전이 어버이날이었다. 매년 오는 날이지만 올해는 평소와는 다른 감정을 느꼈다 
국외자(局外者)란 일어난 일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그 일에 관계가 없는 사람을 말한 
‘폼페이 최후의 날’같은 종말적 대재앙이 언제 어디서 다시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경주 지역의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은 지역 민주주의를 위해 매우 진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경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취업탐방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선정  
대구한의대 푸드케어약선학과, 서울월드푸드올림픽 단체 전시부문 대상 등 수상  
DGIST·국민대 공동연구팀, 마찰전기의 근원 파악·발광 메커니즘 제시  
안동대 SW융합교육원,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SW·AI 체험 캠프’ 성료  
영남이공대, 개교 56주년 기념식 ‘성료’  
신일희 계명대 총장, 헝가리 카롤리가스퍼대서 명예시민 수여받아  
대구교육청, ‘학교공간 재구조화사업’ 홍보영상 2종 배포  
영진전문대,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대회 전문대 유일 입상  
경산교육청, 학생자치참여위 1차 정례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