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7-22 23:55:01

대구시,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개최

알리바바 티몰 등 해외 수출 판로 확대한다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856호입력 : 2024년 05월 16일
우리는 누구나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 생활을 하길 원한다. 이 같은 모습을 우선 피부에서, 들어난다. 피부의 건강이 몸의 건강과 비례한다. 피부는 강한 자외선에 약하다. 이건 또한 햇빛이 사라지는 저녁 무렵에도 같은 이치로 자외선이 노출된다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사람들은 남의 눈에 우선 띄는 피부에 깊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게 바로 흔히들 뷰티(Beauty)라는 것이다.

몸의 건강을 위해선, 약이 있으나, 좋은 첫 인상을 주는 것은 뷰티의 덕분이다. 주목받는 뷰티 트렌드 키워드는 비건(vegan)에 젠더 뉴트럴(gender neutral) 등이다. 동물성 원료를 기피하는 ‘비건 뷰티’부터 성별 경계를 없앤 ‘젠더 뉴트럴’, ‘가성비’까지 다양한 가치관을 충족시키기 위해 뷰티 브랜드들이 라인업을 확대한다.

화장품 소비자들은 원료 채취 및 생산 과정, 패키지 제작과 유통 과정에서 친환경 공법을 사용한 제품을 선호한다. ‘비건 뷰티’라는 단어도 가치소비의 일환이다. 비건 뷰티란 동물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다. 동물을 이용한 실험도 하지 않는다.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교차 오염을 유발하지 않은 화장 제품이다. 2021년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대구·경북지역의 보톡스·필러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비 755% 증가한 약 4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체형 성형·코 성형 등 외과적 수술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과거와는 다르다. 비수술적 안티 에이징(anti-aging:항노화)에 대한 수요가 커진데 따른 것이다.

2020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2조 2,986억 원이었다. 전년비 25% 증가했다. 2022년 업계에 따르면, 국내 색조 뷰티브랜드가 일본 MZ세대 취향과 맞아 떨어지면서, 일본 현지 시장에서 선전했다. 2019년 200억 원 수준이었던 클리오의 일본 내 매출은 2020년 353억 원, 지난해 약 460억 원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이런 상승세를 타고 대구시에 따르면, 17일~19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지역 뷰티서비스업과 K-뷰티의 상생 축제인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네일, 헤어 등의 뷰티제품 기업 120개 사 200여 부스가 참가해, 비즈니스 마케팅을 펼친다. 뷰티 서비스 인재양성을 위한 미용 관련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뷰티 관련 대학이 참여한, 뷰티칼리지관에서는 참관객에게 다양한 뷰티 체험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출상담회 지원을 위한 국비를 확보한다. 참가 기업들의 해외 수출 판로를 확대한다. 중국, 베트남 등 기존에 참여해 온 국가서 호주, 프랑스, 캐나다 등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수주 실적이 큰 해외 바이어를 선별한다. 지난해 24개 사에서 34개 사로 확대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17일~18일 진행한다.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바바 티몰 글로벌 입점 설명회와 CJ ENM, 롯데·현대홈쇼핑, 쿠팡, 티몬, 뉴코아아울렛 등 국내 22개 사 유통 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 상담회도 19일 개최한다.

뷰티산업의 최신 트렌드인 IT기술이 접목된 뷰티 테크, 피부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뷰티’,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화장품 용기까지 환경을 고려하는 ‘클린 뷰티’제품이 주목 할 만하다. 대구뷰티수출협의회 회원사, 경북 K-뷰티 공동관, 충북화장품 공동브랜드관 등이 참가해, 지역 뷰티산업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1홀 무대에서는 ‘터지는 뷰티 트렌드’라는 주제로 마케팅 세미나와 참가업체의 신기술 신제품 설명회도 진행한다. 19일은 제14회 대구시장배 국제 피부미용경기대회가를 개최한다. 총 1,100여 명의 전국 미용업계 종사자 및 뷰티 관련 고등·대학생들이 선수로 참가한다. 김선조 대구 행정부시장은 최신 뷰티 트렌드를 습득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화장품에도 선진국이 있다. 이 같은 선진국을 따라잡을 호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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