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보건계열 국가고시 성적 '탁월'
대구보건대, 보건계열 국가고시 성적 '탁월'
  • 김범수 기자
  • 승인 2019.02.11 19:0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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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수석 2명·차석 1명 배출, 작업치료과 33명 100% 합격

대구보건대학교가 보건계열 국가고시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18년 국가고시에서 2개 분야에서 전국수석을 배출하고 100%합격률 학과, 최다합격 학과, 전국 평균보다 최고 17%p높은 학과 등 보건계열 전학과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임상병리과 3학년 이승민(24·여)씨는 제46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280점 만점에 276점을 획득해 전국 52개 대학에서 응시한 수험생 2천927명 중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했다.

이 대학교 임상병리과는 최근 5년 동안 전국 수석자 3명을 배출했다. 이에 앞서 방사선과 3학년 정세진(24)씨와 권용대(25)씨는 제46회 방사선사 국가고시에서 각각 전국수석과 차석을 차지했다. 정씨는 250점 만점에 245점을, 권씨는 244점을 획득해 응시자 2천548명 중에서 나란히 1등과 2등으로 합격했다.

작업치료과는 작업치료사 시험에서 응시자 33명 전원이 합격해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작업치료사 전국 평균합격률은 88%로 대구보건대학교가 12%p놓았다.

또 방사선과는 방사선사 시험에서 218명이 합격해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률은 88.3%로 전국평균 79.7%보다 8.6%p 높았다. 언어치료과는 2급 언어재활사 국시에서 합격률 91.7%로 전국평균 74.3%보다 무려 17.4%p 높았다.

안경광학과는 안경사 합격률 93.6%로 전국평균 76.8%에 비해 우위률이 16.8%p로 나타났다. 물리치료사 합격률은 94.9%로 전국평균 89.4%에 비해 5.5%p 높았으며 취과위생사 합격률은 85.6%로 전국평균 80%에 비해 5.6%p높았다. 치과기공사 합격률은 83.2%로 전국평균합격률 83.5%와 비슷했다.

전 학과에서 높은 합격률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47년간 보건 특성화대학으로 발전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시 출제현황을 분석하고 특강하는 등 국시대비를 철저하게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지원도 한몫했다. 센터는 국가면허 토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 공감대 중재 프로그램, 기초학습능력 클리닉, 눈높이 교육 등 학생을 위한 학습법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뿐만아니라 학과마다 스터디 그룹을 운영해서 빼어난 성과를 선순환 구조로 이어가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이정영(56·안경광학과 교수) 교무처장은 “보건대학교의 경우 타 대학보다 응시자가 2배에서 8배까지 많아 높은 합격률을 나타내기 힘들지만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국시를 치는 전학과가 이렇게 고른 성적을 내기는 매우 어려운 일인데 학생들이 잘 따라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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