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생명 구한 도시철도 역무원들
시민의 생명 구한 도시철도 역무원들
  • 황보문옥 기자
  • 승인 2019.03.14 19:2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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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환자 응급구호, 생명 구해
대구도시철도 동구청역에서 음주로 몸을 가누지 못하다 쓰러진 노인(남,72세)을 역 직원이 신속한 응급구호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 동구청역에서 음주로 몸을 가누지 못하다 쓰러진 노인(남,72세)을 역 직원이 신속한 응급구호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지난 5일 동구청역에서 음주로 몸을 가누지 못하다 쓰러진 노인(남,72세)을 역 직원들의 신속한 응급구호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가족들의 제보로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근무 중이던 직원 제치훈 과장(남, 51세)과 장인규 대리(남, 41세)는 당시 상황에 대해 "모니터 감시 중 사고자가 쓰러질 때 머리를 심하게 다친 것 같아서 평소 교육을 통해 습득한 응급구호 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했다"고 말했다.

사고자의 가족은 "다행히 병원에 빨리 도착해 뇌출혈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경과가 아주 좋다"며 "뇌출혈 발병 후 30분 이내 병원에 도착한 경우 완치율은 90%까지 올라간다고 알고있다"며 동구청역 직원들의 응급구호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공사는 이와 같은 사고발생에 대비해 그동안 고객 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승객구호 및 안전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역 직원 안전인증제'를 2014년부터 자체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역 직원 513명중 339명(63.8%)이 자체 인증을 받았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역 직원들의 발 빠른 응급조치로 승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고발생 시 신속한 구호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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