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발주 대형공사장 각종 장비대금 연체
봉화군 발주 대형공사장 각종 장비대금 연체
  • 조봉현 기자
  • 승인 2019.05.16 20:4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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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은 먼 산, 업자는 죽을 맛
현재 공정율 65%를 나타내고 있는 누.정휴문화누리조성사업 현장
현재 공정율 65%를 나타내고 있는 누.정휴문화누리조성사업 현장

 

봉화군에서 발주한 대형 공사장에 각종 장비대금이 또 다시 연체돼 현장에 투입된 장비 업체들이 물리적 행동 강행을 예정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봉화군 봉성면 외삼리, 일명 부랭이 마을에 조성중인 '누ㆍ정휴 문화누리조성사업'(3대문화권사업)이 지난 2012년 6월에 착공, 오는 2020년도 상반기에 개관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ㆍ도비ㆍ군 예산 약 382억8200만원이 투입 돼, 현재 공정율 65%를 나타내고 있다.

이곳은 전국 최대의 정자 누각과 정자 문화의 전시와 교육, 그리고 각종 관광 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이는 국민들에게 정자문화를 이해하고 체험 할 수있는 자연과 휴식이 있는 공간 조성과,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적 관광인프라 조성에 목적이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현장에 투입되어 장비일을 했던 몇몇 업체들은, 원청으로 부터 일부분 하청을 했던 A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대금을 지급받지 못해 줄도산 위기에 봉착되어 있다.

그러나  발주처인 봉화군청의 문화개발팀 B모 팀장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일관해 업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봉화군의 B모 팀장은 "봉화군에서는 업체의 기성이 잡히면 지급을 전액 처리했다. 하청업체 까지 군에서 책임을 다할 수 없다. 금년 1월에 부임해서 현장을 전부 파악 할수가 없다" 며 무성의하게 답변했다.

한편 취재가 시작되자 원청업체의 관리처장인 C씨는 하청업체에서 오는 5월말 까지 일괄 정리 하기로 했다고, 또한 무성의 하게 말했다.

그러나 장비업자들은 더이상 신뢰 할수가 없다며,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봉화=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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