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매주 화, 목 회의실에서 여행영어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영어 강좌는 '2019년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전액 도비 지원을 받아 경산시민에게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필수가 돼버린 영어를 배우기 위해 4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열정적으로 수업을 듣고 있다.
특히, 최근 중장년층은 해외여행을 많이 떠나는데 막상 외국인과 직접 대화 상황에서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곤욕을 치르는 경우도 많고 여행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소도 마땅치 않은 점을 감안해 공모사업에 신청하고 여행영어강좌를 선보이게 됐다.
강좌는 파트별로 나눠서 기내, 입국심사, 환전, 호텔, 관광지 등 꼭 필요한 회화를 재미있게 대화식으로 강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부2동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여행영어는 일반 영어회화와는 달리 어렵지 않고 해외에서 바로 활용 가능해 수강생들의 수업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다. 수강생들이 열심히 배워서 해외에 나가서 잘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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