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낙동강 생명 어자원 조성에 나서
경북도, 낙동강 생명 어자원 조성에 나서
  • 원용길 기자
  • 승인 2019.08.22 20:3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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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치어 90만마리 방류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내수면의 건강한 생태계 유지와 어업자원 회복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붕어 70만, 잉어 2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붕어․잉어는 지난 5월부터 어미로부터 채란하여 약 4개월간 노지양식장에서 사육한 전장 4~7㎝ 크기의 건강한 어린 종자로 자연에서 2~3년 정도 성장해 포획되면 농어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붕어․잉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민물고기 중에서 자양식품 또는 준 약용으로 옛날부터 귀하게 여겨져 왔으며, 균형이 잘 잡힌 단백질과 높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성인병예방에 탁월하다. 특히, 붕어는 낚시꾼들에게 가장 환영받는 물고기로 예로부터 위를 튼튼하게 하고 몸을 보호하는 보신용으로서 최근에는 엑기스 등으로 수요가 많다.
올해 센터에서는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포획으로 인해 그 수가 크게 줄어들거나 소득증대를 위해 필요한 내수면 어종에 대해 자원조성 사업을 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7~8월에는 메기, 꺽지를 방류했고 오는 9월 중순에는 다슬기 종자도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그동안 축적된 종자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업인들과 소통·협력을 통해 수계별 맞춤형 방류를 추진해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실질적인 농어촌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방류 자원의 보호육성을 위해 유해어종 퇴치, 불법어업근절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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