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아시아 문화 보자기 페스티벌 ‘성료’
대구 동아시아 문화 보자기 페스티벌 ‘성료’
  • 황보문옥 기자
  • 승인 2019.11.11 19:23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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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로 한·중·일 문화교류 화합의 장 펼쳐
‘복을 담아 희망 나누는 축제의 장’
정진경 한국보자기아트협회 대구·경북지회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이윤영 한국보자기아트협회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이윤숙·황미란·배주연 지회장, 손민정·김보라·최선화·이윤영·성지연·이미경 등 회원들이 ‘2019 대구 보자기 축제’에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정진경 한국보자기아트협회 대구·경북지회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이윤영 한국보자기아트협회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이윤숙·황미란·배주연 지회장, 손민정·김보라·최선화·이윤영·성지연·이미경 등 회원들이 ‘2019 대구 보자기 축제’에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3국의 공동콘텐츠인 보자기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개념의 문화축제인 ‘2019 동아시아 대구 보자기 축제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대구 코오롱음악당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대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구 보자기축제는 지난 2017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대구시가 중국 창사시, 일본 교토시와 함께 도시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해 3국의 공통 문화콘텐츠인 보자기를 주제로 올해 3회째 개최하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보자기, 문화로 꽃피다!’라는 슬로건으로 유네스코 창의 음악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행사 등으로 성황리에 펼쳐졌다.

개막식은 뮤지컬,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교류도시들의 예술단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개막행사를 트롯 뮤지컬 형식을 빌어 웃음과 재미로 개막을 알렸다.

이어 각 도시의 대표 공연 대구 시립국악예술단의 궁중무용 향발무중국 창사의 전통무용과 변검 일본 교토의 재즈오케스트라 등을 선보일 계획이며, 피날레는 특별 초청 뮤지컬 가수 이소정과 곽동현 웅장한 오케스트라단과 남성 5명 성악인들의 파워풀한 선율과 함께 화합기원 엘이디(LED)풍등 날리기로, 깊어가는 늦가을 밤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감동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으로 3국 보자기 공방(천연염색·직물제조 등) 보자기 놀이터 7080문화체험 ()터널 한중일 영상작가의 콜라보 작품 등으로 시민들의 문화 감성이 한껏 충전됐다.

그 외에도 양일간 지역 문화시설에 상주하는 예술단체들의 멋진 공연들로 창작 뮤지컬 북성로 이층집중국 전통악기 고쟁과 얼후 연주 일본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또한, ‘동아시아 속, 컬러풀 도시 대구를 담다라는 주제로 한국의 김수 작가, 일본 히라사와 나오유키 작가, 중국 쉬츠 작가가 참여한 작품으로 김수 작가가 제작한 보자기 모양 구조물에 한국, 일본, 중국 작가의 영상물을 파사드식으로 상영해 이동 미술관을 연출했다.

정진경 한국보자기아트협회 대구 지회장은 최근 경색된 한일관계 속에서의 민간교류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면서, “특히 대구보자기 축제를 기회로 보자기가 의미하는 수용과 화합을 위해 한··일의 3개도시가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존중하며 발전적 관계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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