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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레이 피켓팅 모습.<문경시 제공> |
| 문경시는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의 미 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구간(73㎞) 연결을 촉구하며, 상주시에 이어 지난 27일~30일까지 4일간 한국개발연구원(KDI)앞에서 1인 피켓팅을 실시했다. 앞서 상주시에서 지난 14일~17일까지 릴레이 피켓팅을 시작했고, 이어 지난 27일 문경 김창기 시의장이 오전8시부터 시의원들과 교대로 문경시 첫 릴레이 피켓팅을 시작했다.
마지막 넷째 날(30일)은 문경 새마을회(지회장 박원규)회원들이 동참하고, 오후2시까지 피켓팅을 마무리 하고 김천시에 넘겨 준다.
문경시에 이어 김천시에서는 오는 10월 5일~8일 동안 기관·단체 대표가 릴레이 1인 피켓팅에 동참한다
3개시(문경, 상주, 김천)에서 피켓팅에 나선 것은 철도 연결 없이는 지역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특히 문경 시민들은 수도권에 가기 위해 자가용이나 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열차로 이동 할려면 김천으로 이동하는 번거로움과 불편을 감수해야 할 뿐 아니라 지역 기업들도 철도가 있어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릴레이 1인 피켓팅에 동참해준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사업이 빠른 시일 내 착공될 수 있도록 김천·상주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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