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통한 인력유입 및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장기 근속자 중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특별공급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급 아파트는 ‘대구 힐스테이트 칠성 더오페라’ 아파트로 총 7가지 주택유형에 따라 총 64세대(추천 16세대, 예비 48세대)가 배정됐고 내달 3일까지 특별공급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 근로자 중 ▲재직기간이 5년 이상(과거 경력포함)이거나, 동일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한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공고일 기준 현재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다만,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무도장 운영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는 특별공급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별공급 추천 신청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각종증빙 서류 등을 구비해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에 온라인 접수 또는 등기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의 공지사항 또는 산학인시스템(알림마당→주택특별공급 사업공고)에서 특별공급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천자 선별은 중소기업 재직여부와 정책적 배점기준(총 9개 항목*)에 대한 증빙서류 등을 확인해 배정받은 물량에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고 추천을 받은 후에는 모집 공고문의 청약일에 직접 청약을 해 당첨을 받아야 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추천대상자를 선별해 내달 17일 발표할 예정이며 추천대상자는 시행사의 입주자모집공고문 확인 후 내달 22일에 인터넷청약 누리집을 통해 특별공급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