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가 노골화 되고 있는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불똥이 튈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는 23일 중국 창사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A조 6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당초 축구협회는 이 경기를 위해 전세기를 띄울 예정이었지만 중국 측이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이재철 축구협회 홍보팀 과장은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와 원정 응원단을 위해 전세기를 검토했지만 현지 공항의 사정으로 무산됐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뿐만이 아니라 현지 창사 황화국제공항이 현재 모든 나라의 전세기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중국 측이 양해를 구해왔다"고 덧붙였다.대표팀은 이날 경기 후 곧바로 귀국길에 오르려고 했지만 전세기가 불발되자 아시아나 항공과 협의를 거쳐 출발 시간을 1시간 늦춘 새벽 1시30분에 비행기에 오른다.월드컵 A매치를 앞두고 국가대표팀의 전세기 운항을 불허하는 건 전례가 없는 일이다. 지난해 8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1차전 당시 중국도 전세기를 이용해 입국했다. 문제는 또 있다. 축구장은 국가 간 대결 장소다. 원정 경기인 만큼 경기 결과에 따라 현지 분위기가 과열돼 안전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경기가 열리는 창사 허룽스타디움은 5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한국 측 원정응원단 100여명을 제외한 중국 응원단들은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경기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보인다.특히 창사는 중국 내에서도 응원 열기가 강한 지역이다.지난 2004년 5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이곳에서 지역 예선을 치렀고 한국이 2-0으로 승리하자 흥분한 일부 중국 관중들이 한국 응원단으로 물병과 오물을 던져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측 응원단 한 명이 부상을 입어 응급처치를 받았다.같은 불상사를 막기 위해 축구협회는 경기 당일 선수단과 원정 응원단, 그리고 현지에서 합류할 현지 응원단의 안전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취하고 있다.이 과장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중국 현지 한국대사관에 선수단과 응원단의 신변 보호를 요청한 상태다. 중국 축구협회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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