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마크 토너 국무부 대변인 대행은 8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관해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이 도발행위를 끝내는 '의미있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밝혔다. 토너 대변인 대행은 중국의 외교부장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먼저 북한이 도발행위를 중단하고 동시에 한국과 미국도 대규모 군사훈련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한데 대해 "실행가능한 협상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그는 왕이 외교부장의 제안에 대해 "사과와 오렌지이다"란 말로, 북한의 도발행위와 한미 군사훈련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미 방위협력과 북한의 노골적인 국제법 무시는 절대 비교불가능하다"는 것이다.사드(THADD·고고도방어미사일체계)배치에 대해서는 "방어용이지 중국을 겨냥한게 아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같은 날 게리 로스 국방부 대변인 역시 "한국을 방어하기 위한 미국의 활동을 북한의 거듭된 (유엔)의무와 합의 위반과 동일시할 수없다"고 말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도 이날 "한반도 긴장완화 방법을 논의하기 전에 미국은 김정은 정권의 '어떤 긍정적인 행동(some sort of positive action)'을 봐야 한다"고 강경한 자세를 나타냈다. 한편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오는 15~17일 일본, 17~18일 한국, 18~19일 중국을 잇달아 방문한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하기는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에 이어 틸러슨 장관이 두번째이다. 토너 대변인 대행은 앞서 7일 정례브리핑에서 "틸러슨 장관이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해 군사적 옵션도 논의할 의사가 있나"란 질문에 " 현재 우리는 (북한에 대한) 최고로 가능한 제재를 부과하는데 집중하고 있지만, 다른 가능성 또한 모색하고 있다. 우리는 항상 그렇다"고 답했다. 또 "틸러슨 장관의 아시아 방문의 핵심은 (사드 체계) 배치가 아니라 (북한)위협 그 자체"라면서 "우리는 새로운 이니셔티브, 새로운 방식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틸러슨 장관이 이번 아시아 방문에서 (대북)제재부과 논의에 집중할 것"이라면서도, 한국과 미국의 사드배치 등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적 행동에 대해서 중국의 지지를 얻는데 주력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또한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중국에 대한 위협이 아니라 북한의 "나쁜 행동에 대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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