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가 22일 만나 대북공조 강화 방안, 특히 중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견인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미국 측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동을 가졌다. 김 본부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미국은 북한에 대한 최고 수준의 제재, 중국의 부적절한 (사드)보복에 있어 확고한 공조 의지를 표했다."며, "북한과 중국이 잘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 특별대표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언급하며 "(중국에)사드가 방어 시스템이라는 점을 강력하게 표명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미 양국이 높은 수준의 대북 공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회동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열린 한·미 외교장관회담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양측은 북한의 핵 위협이 엄중하고 시급하다는 공감대 속에 대북제재·압박 강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북한의 핵 무력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양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 대화를 할 수 없다는 기존 원칙하에, 제재와 압박을 통한 북한의 셈법을 변화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또한 이러한 틀에서 대북 정책 리뷰를 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윤 특별대표는 방한에 앞서 중국을 방문해 지난 20일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와 북핵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만큼 그 결과를 공유하고,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추진에 따른 중국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특별대표는 지난 21일 안총기 외교부 2차관을 비공개로 만나 방중 결과를 공유하고, 사드 보복에 대한 대응 공조 방안을 협의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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