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남중국해에 감시기지를 건설하겠다는 중국의 계획에 공식적으로 항의하겠다고 밝혔다.22일(현지시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비탈리아노 아기레 필리핀 법무장관은 "중국이 네덜란드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의 판결을 어기고 있다는 안토니오 카르피오 대법관의 의견에 따라 행정부가 공식적으로 조치를 취할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는 지난해 7월 남중국해 거의 전역에 대한 중국의 주권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필리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남해구단선 내 자원에 대한 중국의 권리가 인정받을 수 없게 됐다.그러나 중국은 최근 필리핀과 영유권을 다투고 있는 남중국해 스카보러(황옌다오) 섬에 환경 감시기지를 세우겠다고 발표했다.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이를 두고 "중국이 너무 강대해 이를 저지할 수 없다"며 "(중국과 전쟁을 하면)우리는 하루 만에 파괴 돼 버릴 것"이라는 무기력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아기레 장관은 "그럼에도 대통령이 필리핀의 주권을 방어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그가 일을 이대로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사실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전통적인 우방 미국에 등을 지고 친중행보를 보이는 듯 했던 필리핀 대외정책의 변화를 암시하기도 했다.한편 두테르테의 발언에 대해 야권에서는 "대통령이 거의 반역죄 수준의 패배론적 발언을 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이에 필리핀 대통령궁은 "국민의 이익을 보호하고 방어하며 우리에게 가장 적합하고 유리한 시기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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