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9 23:33:59

이번엔 ‘푸틴 유착說’

佛피용, 재벌 돈받고 만남 주선 의혹佛피용, 재벌 돈받고 만남 주선 의혹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프랑스 공화당 대선 후보인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유착설에 휘말렸다. 연이은 부패 스캔들에 악재가 또 겹쳤다.프랑스 주간 '르 카나르 앙셰네'는 21일(현지시간) 피용 전 총리가 2015년 레바논 석유 재벌 포우와드 마흐주미로부터 5만 달러(약 5600만 원)를 받고 푸틴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선해 줬다고 보도했다.피용의 컨설팅 업체 '2F 꽁세이'는 당시 마흐주미와 개인사업상담 계약을 맺었다. 피용은 같은 해 6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IEF)에서 마흐주미가 푸틴 대통령과 만나게 해 줬다. 실제로 러시아 정부가 공개한 당시 회의 사진을 보면 피용 전 총리와 푸틴 대통령, 마흐주미가 한 회의실에 있다. 러시아 정부는 피용이 해당 회의를 주선한 거란 의혹을 부인했다.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 대변인은 "경제 포럼에서 진행된 모든 회의는 대통령 의전 차원에서 조직됐다"며 다른 주장은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다. 피용은 푸틴 외에 프랑스 정유업체 '토털SA'의 파트릭 푸얀 최고경영자(CEO)와 마흐주미의 만남 자리도 마련했다. 푸얀은 피용이 1990년대 초반 통신장관을 지낼 때 그의 비서실장으로 일했다.피용 선거캠프는 후보와 푸틴 대통령, 마흐주미가 만난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부정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컨설팅 고객인 마흐주미의 석유 파이프 사업 확장을 도와줬을 뿐이라는 설명이다.하지만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 피용과 푸틴이 각각 총리직을 수행하던 2008~2012년 정기적으로 만났다는 사실은 두 사람이 친밀한 사이임을 보여준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적했다.피용은 그동안 유럽과 프랑스가 러시아와의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등 친 러시아 주장으로 비판을 받아 왔다고 폴리티코는 지적했다. 피용은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합병 이후 부과한 대러 경제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했다. 또 시리아 내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러시아와 군사 협력이 필요하다고 본다.푸틴 대통령도 피용에게 우호적이다. 푸틴은 지난 11월 피용이 주장하는 유럽과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론을 치켜 세우며 "그는 강한 협상가이자 전문가, 품위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피용은 이미 여러 스캔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가족의 세제 횡령 혐의에 이어 거액 후원금 미신고, 고급 양복 무료 수령 등 부패 의혹이 잇달아 터지면서 지지율이 계속 하락세다. 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분회가 지난 16일 삼율4리 마을회관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울진군 매화면 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22개 경로당에 삼계탕 800인 분을 전달했 
상주 보건소가 지난 16일 보건소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문화회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영천시 채신동에 위치한 성원산업의 이길태 대표는 17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습한 날씨에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