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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 배터리를 분리하고 있다.<김천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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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황금동 한 유치원에 주차된 15인승 전기 차량에서 지난 20일 오후 3시 17분 경,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전기 차량이 전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원 34명을 투입해 오후 6시 30분 경 진화했다.
또 2차 화재 방지를 위해 화재 차량에서 배터리를 분리, 김천소방서 훈련탑 인근에 방수포로 제작한 수조에 침수시켜 놓고 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주차된 차량 밑 바닥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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