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역에서 안전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건물 외장재를 사용한 고층 아파트들이 이틀 전 25개 지역의 34개소에서 25일 현재 두배가 넘는 60개소로 늘어나 런던 그렌펠 타워 아파트화재 이후로 위기감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지난 14일 최소 79명의 사망·실종자를 낳은 그렌펠 타워 고층아파트의 화재를 급속히 확산시킨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고층 아파트 수는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영국 정부는 그렌펠 타워 화재 후 영국 내 모든 고층 아파트들에 대해 긴급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지금까지 제출된 아파트들의 외장재 샘플들은 전부가 내연 연소시험에서 불합격했다. 불안한 건물주와 지방정부에서 계속 샘플을 제출함에 따라 문제 건물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외장재 뿐 아니라 방화문, 가스 파이프등에서도 위험건물이 늘어나면서 런던 북부의 캠든 보로 의회는 23일 챌콧 에스테이트 고층 아파트 4개 동 800가구 주민들에게 강제 피난 명령을 내리고 주민들을 강제 피난시켰다.그러나 일부 주민들이 갑작스런 강제 피난 명령에 반발하며 저항해 실제 강제 피난에 나선 사람들은 650가구에 그쳤다.안전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건물 외장재를 사용한 고층아파트들은 런던과 맨체스터, 플리머스, 포츠머스, 하운슬로우, 브렌드 등에서 발견됐다수백명의 대피 주민들은 호텔을 비롯한 임시 거주시설에서 최소 4주 이상을 보내며 아파트 수리가 끝나기를 기다려야한다. 캠든지역 위원회는 아직 퇴거하지 않은 주민들도 안전을 위해 수리공사가 시작되기 앞서 모두 대피해야 한다고 권유하고 있다. 하지만 어머니와 아내와 함게 살고 있는 사이에드 메아(34)는 새로 옮긴 곳에서도 어머니를 돕는 요양회사의 도움이 계속될 수 있는지 확인전에는 못나간다는 입장이다. 그는 다른 주민들도 정식 법정 통보문을 받기 전에는 그들의 손짓 하나로 간단히 끌려나갈 수 없다며 움쩍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사디크 칸 런던시장은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화재가 난 아파트 인근 구역의 주민 대피를 결정한 캠든 위원회를 지지하면서 "그 결정이 옳다. 미리 예방하는 데에는 실수가 있을 수 잇지만 주민들의 안전을 걸고 더 이상 도박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런던=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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