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0 07:51:18

홍준표-정우택 ‘한지붕 두가족’

‘언론의 갈라치기’ 주장 속 사안마다 다른 입장‘언론의 갈라치기’ 주장 속 사안마다 다른 입장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지난 7·3 전당대회 이후 서로 엇박자를 타고 있는 듯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는 당내 투톱 갈등론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공개발언마다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다.홍 대표와 정 원내대표는 불거지는 갈등론에 대해 '언론의 갈라치기'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인사청문회·추가경정예산안(추경)·정부조직법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성과 평가까지 번번이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 두 사람간의 기류가 심상치 않음을 시사한다. 처음으로 갈등론이 터져 나온 것은 홍 대표가 지난 4일 첫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정 원내대표의 입장과 다른 발언을 내놓으면서다.당시 정 원내대표는 김상곤·송영무·조대엽 장관 후보자 등을 '신 부적격 3종 세트'로 지목하고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 오고 있었다.그러나 홍 대표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부적격자로 드러나더라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게 현행제도."라며 "판단은 국민의 몫이며 우리가 당력을 쏟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외에도 정부조직법·추경 등에 대해서도 공무원 일자리 늘리기만 아니라면 협조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투톱 갈등론이 새어나오자 홍 대표와 정 원내대표는 서둘러 불을 끄는 모습을 보였다. 낮은 지지율이 계속되는 마당에 또 다른 당내 갈등이 새어나오면, 당내 위기 극복이 어렵다는 우려 때문이다.정 원내대표는 지난 6일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언론에서 홍 대표와 어떻게든 갈라치기 하려고 하고 있다."며, "홍준표 대표와 갈라치기에 절대 현혹되지 않고 힘 합쳐서 이 당이 잘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홍 대표도 "(탄핵 때처럼)다시는 비겁한 행동이 나오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 이제부터 결속해야 한다."며 단합을 강조했다.그러나 이같은 노력에도 홍 대표와 정 원내대표 간의 갈등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듯 보인다.홍 대표와 정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와 관련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으면서 갈등의 앙금이 남아있음을 시사했다.홍 대표는 10일 "G20 회의를 마치고 문 대통령이 오늘 오셨다."며 "밖에 나가 국익을 위해 외교활동을 하시는데 참 수고를 많이 하셨다."고 평했다.반면 정 원내대표는 같은 날 '문 대통령의 외교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는 내용의 당 논평에 대해 "좋은 논평이 아니었다."라고 지적했다.이런 가운데 이재만 최고위원이 회의 중 공개적으로 홍 대표의 당직 인선을 비판하는 등 홍 대표와 지도부간의 잡음도 나오고 있다. 이런 요인도 현 투톱체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한국당 투톱간 케미는 향후 원내전략, 당 혁신 등에 영향을 미치면서 당의 진로에 투영될 공산이 커 보인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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