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20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하며, 이틀째 TK(대구·경북) 공략에 나섰다. 아울러 이날 오전 경북 영천과 안동을 방문해 유림들과 만나는데 이어, 칠곡에 위치한 다부동 전적기념관 참배에도 나섰다.지난 19일부터 '바른정당 주인찾기 1박2일' 행사에 돌입한 바른정당은 전날 대구 공략에 이어 이번에는 보수의 본산인 경북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혜훈 대표를 비롯해, 정병국, 김영우, 정운천 의원 등이 이날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은 것은, 60·70대가 주축인 기존 보수층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바른정당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공과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산업화에는 충분한 공헌을 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우정사업본부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계획 취소'를 한 것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가 나서 '권력 눈치 보기'라며 비판을 하기도 했다. 다만 전날 대구 동성로 행사에서 일부 태극기 집회측 인사들이 집회를 열고, 바른정당을 '배신자' 등으로 비판한 바 있어 이날 박 전 대통령 생가 방문에서도 일부 충돌이 예상됐다. 이와관련 이 대표는 전날 태극기 집회측의 항의 속에서 "바른정당이 바르게, 빠르게 대한민국 보수를 재건하겠다."며, "대한민국을 멍들고 보수의 토양을 초토화 시킨 낡은 보수를 대구에서 몰아내고, 바른 보수를 지지해 달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바른정당이 이같이 TK 공략에 공을 들이는 것은, 전통적 보수층을 흡수해 전국 정당으로서 면모를 드러내겠다는 이유에서다. 또 이미 지난 대선에서 TK 지지 없이는 보수정당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없다는 현실을 인식한 만큼, 내년 지방선거와 3년뒤 총선을 대비해 자유한국당에 앞서 선(先) TK 선점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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