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0 07:46:52

與野 ‘증세논란’…“정상화” vs “포퓰리즘”

김태년 “서민·중산층, 중소·일반기업 증세 전혀 아냐”김태년 “서민·중산층, 중소·일반기업 증세 전혀 아냐”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정우택 “세금 인상으로 국민 부담 전가하는 건 안 돼”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초고소득 증세'와 관련해 여야가 25일 라디오 출연을 통해 공방을 이어갔다. 압도적인 찬성 여론을 업고 증세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여당과 달리 야당은 '포퓰리즘'이라며 반발하고 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법인세를 깎아주고 부자 감세를 했는데, 이걸 정상화하는 차원."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그러면서 "초고소득자, 초대기업과 관련해서는 과세 형평성을 제고하는 차원이고 (자본 소득 등)다른 세원은 정비하는 차원."이라며, "서민·중산층, 중소기업이나 일반기업에 대한 증세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법인세에 대해서는 "과거 1980년대, 2000년대 중반까지 (인하)흐름이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이런 추세가 거의 없어졌다."며 "우리나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에 비해 높지 않다."고 인상의 필요성을 밝혔다.또 "기업 총비용에서 법인세는 1%에도 미치지 못하는데 저희들이 검토하는 3% 인상은, 경영에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이라며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하는 것은 확대·과장."이라고 지적했다.김 정책위의장은 "기업들이 소재지를 결정하는 것은 기업환경·영업환경 등 종합적인 요건을 갖고 판단하는 것."이라며 "절대적 비율이 1%도 안 되는 법인세를 갖고 이전하는 건 아니다."라고 기업의 해외 이탈설도 반박했다.반면 이날 같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좌파 포퓰리즘 공약을 위해, 세금 인상으로 국민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증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다만 초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 인상에 대해서는 "조금 긍정적으로 보는 측면들도 있을 것."이라며 법인세와 소득세에 대한 찬반 입장이 다를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공약을 이행하려면 178조원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데, 초고소득자나 초대기업으로 보는 것은 4조원밖에 되지 않는다."며 "자연 세수 증가가 60조원 된다고 하면, 나머지 100조원이 넘는 재원 대책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공약을 다 이행하기 위해서라면 세금은 예견할 수 없는 범위까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증세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을 우려했다.법인세에 대해서는 "OECD 국가 중 18개국 이상 대다수 나라들이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을 위해 인하 하는게 추세."라며 정부여당의 인상 주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분회가 지난 16일 삼율4리 마을회관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울진군 매화면 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22개 경로당에 삼계탕 800인 분을 전달했 
상주 보건소가 지난 16일 보건소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문화회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영천시 채신동에 위치한 성원산업의 이길태 대표는 17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습한 날씨에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