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9 18:43:36

“與 초고소득증세 네이밍은 선동정치”

정우택 “국민현혹시키는 것은 크게 잘못된 정치행태”정우택 “국민현혹시키는 것은 크게 잘못된 정치행태”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문재인 정부의 초고소득증세와 관련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명예과세', '사랑과세', '존경과세' 등 네이밍(이름짓기)에 한창인 것과 관련 "선동정치의 일환"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초고소득자와 기업을 상대로 네이밍을 붙이면서 국민을 현혹시키는 것은, 크게 잘못된 정치행태로 본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명예, 사랑, 존경 다 좋은 말인데, 증세가 필요하다면 국민에게 증세를 요구하기 전에 정부가 세출을 줄일 게 있는지, 비효율적 운영 항목이 있는지 세출구조에 대한 전반적 검토를 하고, 이것으로 안되겠다 하면 전반적인 세법 개정안을 내놔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세출구조에 대해 정부가 절감할 수 있는, 국민의 아까운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항목을 만들고 이게 부족하다면, 세법 개정에 대한 전반적인 안을 내놓고 국회에서 심의하게 해야 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정 원내대표는 "내가 세금 안내고, 돈 많은 사람이 세금을 낸다는데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며 "그렇지만 조세형평이나 조세정의, 조세여건 등을 감안해서 그분들이 조금 더 부담해야겠다는 어떤 국회 결정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게 정치고 일의 합리적 순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한국당이 추진하고 있는 담뱃값 인하와 관련 "홍준표 대표가 (대통령)후보 시절 강력히 주장했던 사안이고, 우리당의 대선공약이기도 하다."며 "다만 그것이 이행 단계에 들어갈 때는 다시 한 번 검증을 하고, 국민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정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서 이것을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면, 정말로 담뱃값 인하를 국민이 원하는지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큰 틀에서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참고해서 최종적으로 당론으로 정할지, 개별 의원의 법안 제안으로 결정할 것인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담뱃값 인하를 당 차원에서 추진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공약이긴 하지만 당 차원에서 법안을 내는 것은 아니다."며 "국민적 여론이나 여러 채널을 통해 이 법안을 당론으로 정하는게 합리적인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신고리 5·6호기 공사의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공론화위원회와 관련 "탈법적이고 불법적인 행태다. 공론화 위원가 법적인 근거도 없고, 이것은 당연히 국회에서 결정을 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전문성 없는 사람들이 3개월 만에 결정짓는다고 하는 건, 무슨생각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분회가 지난 16일 삼율4리 마을회관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울진군 매화면 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22개 경로당에 삼계탕 800인 분을 전달했 
상주 보건소가 지난 16일 보건소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문화회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영천시 채신동에 위치한 성원산업의 이길태 대표는 17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습한 날씨에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