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4 09:00:08

경주, 활기찬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공직자와 유관기관 직원, 전통시장·상점가 일대 행사 참여
주 시장, 오는 7일 중앙시장 방문 장보기 행사에 상인 격려

김경태 기자 / 1790호입력 : 2024년 01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주낙영 시장이 지난해 1월 중앙시장을 방문해 물가상승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이 지난해 1월 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공직자와 유관기관 직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한다.

시는 이달 30일~오는 2월 7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일대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고물가 속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2월 5일~7일까지는 본청 부서별로 성동‧중앙시장에서 실시하고, 직속기관 및 사업본부는 봉황‧북정로 등 중심상가 위주로 실시한다.

사업소와 읍·면·동은 이달 30일~2월 8일까지 부서별 계획에 따라 자체 진행한다.

또 유관기관과 자생단체도 참가를 독려해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안정화 기여에도 동참시킬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오는 2월 7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갖고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 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서민 생활 속 필수 카드인 경주페이를 2월 한 달 동안 캐시백 혜택 한도를 7%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 사용한도는 월 40만 원으로 매월 동일하다.

더불어 지류형(5%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는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모바일ˑ카드형(10%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각각 연중 확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도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동참해 지역 내 소비가 진작되고 경기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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