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 부는 '영화 바람'이 거세다.정치권에서 최근 가장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는 '택시운전사'다. 이 영화는 5·18 광주 민주 항쟁을 취재, 기록했던 독일 기자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와 힌츠페터 기자를 태우고 광주 시내를 누볐던 택시 기사 김사복씨를 소재로 한 영화다.이 영화는 문재인 대통령이 힌츠페터의 부인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와 함께 관람한 뒤 더 큰 조명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도 페이스북 친구 20여명과 함께 서울시내 한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관람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당 당권 주자들 역시 영화관람 행렬에 동참했다. 정동영 의원은 지난 8일 밤,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9일 밤 각각 택시운전사를 관람한 뒤 취재진들과 짧은 대화 시간을 가졌다.호남이 국민의당 당원 24만명 중 12만명이 몰려 있는 전당대회 최대 '표밭'인 만큼 당권 주자들의 이런 행보는 호남 민심을 확보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보수정당 중 처음으로 택시운전사 관람 계획을 밝혔던 바른정당 지도부는, 국가 안보 상황을 이유로 관람 행렬 참여를 연기했다. 다만 하태경 의원, 정운천 의원, 정문헌 사무총장 등 당 주요 인사는 지난 12일 당 지도부와 따로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바른정당의 택시운전사 관람에 대해 창당 이념인 '개혁보수'의 가치를 드러내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는 일부 비판을 의식해 당 지도부 차원의 영화 관람은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밖에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등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역시 8월 중 택시운전사를 관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보수적인 색채를 가장 뚜렷하게 갖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원내 정당 중 보수 성향이 가장 뚜렷한 지지층을 가지고 있어 영화 관람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만큼 당 지도부 차원에서 영화를 관람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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