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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시가 지원하고 (사)경북융합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융합전략전문가 양성 과정 제2기 수료식을 지난 15일 오후 7시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구미시는 전국 최초로 정부의 ‘신산업융합인재양성’ 정책에 발맞춰 산업현장의 융합화를 주도해 나갈 융합전략지도사를 8월 31일부터 45시간, 2개월의 교육 과정을 통해 총60명(1기 28명, 2기 32명)을 양성했다.이번 교육과정은 인문, 문화, 금융, ICT 등 다양한 산업의 융합전략 이론과 100대 산업융합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생이 직접 융합전략을 수립해 보고, 도출된 결과물을 정부 공모제안(국민안전처, ‘통합형 화재/지진감지기 시스템’)에 제출하는 등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가능한 실습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창의적 융합 모델 제시 및 문제해결형 실습교육을 통한 융합전략지도사 육성은 기존 세계 산업 판도를 바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신산업융합인재를 발굴하고, 업종다각화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지속적인 인적, 정보적 네트워크 구성은 산․학․연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산업, 개인, 사회가 유기적으로 소통하여 대(大)융합시대(all in one)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지역 내 분산돼 있는 인프라, 기술력, 인적자원을 전략적으로 통합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모멘텀의 계기가 될 것이다.박종우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융합전략지도사 교육을 통해 지역산업과 개인이 성숙하는 기회가 되고 교육생 모두가 미래 신산업을 이끌 창의적인 인재가 돼 지역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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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11월 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