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17 시정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해 여러 가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정여건 속에서도 “포항이 나아갈 길을 찾고 꿈을 키워가는 도전의 연속이었으며, 그 가운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 크고 작은 많은 성과들을 거두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2017년 시정방향”에 대해 올해도 경제상황의 불확실성과 안보의 불안정성 우려와 국제 철강경기의 악화에 이어 소비심리 위축 등 시민경제 생활과 지역경제의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어려운 경제상황이 완료될 때까지 각종 민생‧경제현안에 대한 선제적‧총력적 대응체계 구축과 함께 시정목표를 “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으로 정하고, ‣지역경기 부양․5대 신산업 육성을 통한『지속성장 가능한 경제도시 도약』‣포항 그린웨이 추진을 통한『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조성』‣문화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한『품격있는 해양문화도시 실현』등 3대 핵심전략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선, “지속성장 가능한 경제도시 도약”을 위해 1,000억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을 통한 726개 지역경제활성화 사업의 추진으로 피부에 와 닿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주력하는 한편, 전국 최대의 포항사랑 상품권 1,000억원 발행 등 “민생경제‧안전 10대 대책” 추진을 통해 지역상권 활력제고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경기침체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462억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해 민생분야 일자리 창출기반 구축과 13,420개의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나들가게 경영안정 및 중소기업 지원과 함께 예산의 강력한 조기집행, Buy Pohang 체계 구축을 통한 관급공사의 지역업체 수주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참여 적극 권장 등 경제불안심리 차단과 성과 가시화를 위한 행정적 실천방안을 강화키로 했다.아울러, 지속가능한 경제기반 위에 미래전략 5대 핵심산업인 ▸블루밸리 국가산단내 타이타늄상용화기술센터 건립 등 ‘타이타늄’ 첨단 신소재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활용 ‘해양‧에너지’ ▸영일만 3산단 중심의 로봇산업 ▸가속기 기반 Bio오픈이노베이션센터 ‘바이오산업’ 플랫폼 구축 ▸ICT 융복합 산업 육성에 주력함으로써 산업구조 다변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고, 블루밸리 국가산업 투자유치 총력,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기업유치 인프라 확보 등 고부가 신성장산업의 육성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영일만항 인입철도 연내 완공과 국제여객부두 공사 착공 등 초광역 교통기반시설의 차질 없는 추진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과메기문화관 개관 등 농어촌의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다음으로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포항 Green Way’의 3대 축인 도시 곳곳이 녹색길과 소통의 광장으로 연결되는 센트럴(Central), 해양경관을 활용한 해양관광벨트 조성의 오션(Ocean), 지역의 산악길을 연계한 에코(Eco) Green Way 사업을 대시민 공감대속에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상대로 젊음의 거리일원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송도동‧중앙동일원에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진재해예경보시스템 구축과 도시침수예방사업 등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정주하기 쾌적한 주거환경도 조성키로 했다.아울러, 민선6기 차별화된 정책철학이자 지자체간 상생협력사업인 ‘형산강 프로젝트’ 7개 분야 32개 사업 추진과 산‧학‧관 협력강화를 통한 ‘해오름동맹’ 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강덕 시장은 “민선6기 출범 이후 철강경기 불황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53만 시민과 함께 한 그간의 노력들은 이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어수선한 정국에서도 흔들림 없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안전과 경기침체 고용불안 해소 등 실질적 경제살리기에 매진하겠으며, 「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이라는 원대한 꿈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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