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광평동(동장 서춘희) 봉죽사(주지 법종스님)향목회(팀장 고옥주)에서는 지난 24일 중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2가구에 삼계탕 재료(생닭, 찹쌀, 황기 등)를 전달했다.
서춘희 동장은 해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봉죽사 향목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폭염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이날 봉죽사 향목회에서 전달한 삼계탕 재료 12박스는 광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채우)회원들이 동참, 관내 독거노인세대를 가가호호 방문, 전했다.
봉죽사 향목회(팀장 고옥주)는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로 노인복지에 큰 관심을 가지고 해마다 중복날 삼계탕 재료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떡국 전달, 경로잔치, 각종 후원품 및 성금을 전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매년 청소업무에 수고하는 환경미화원, 재활용차량기사 등을 초대, 점심을 대접하고 격려하고 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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