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21:34:48

재발과 전이 위험 큰 신장암


윤기영 기자 / 987호입력 : 2020년 08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비뇨의학과 유지형 교수
침묵의 질병 신장암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신세포암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든 암이 그렇듯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아무런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이나 다른 질환에 대한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약 50~60%를 차지한다. 그러나 신장암에도 대표적인 증상이 3가지가 있는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지속적인 옆구리의 통증, 복부에서 혹이 만져지는 것이다. 그 외에도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빈혈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신장암은 아니며,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상기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원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의 경우처럼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일반인으로서는 많이 놀랄 수밖에 없다. 혈뇨는 육안으로 보이는 육안적혈뇨와 그렇지 않은 미세혈뇨로 나뉜다. 미세혈뇨는 가벼운 병이고 육안적혈뇨는 중한 병인가? 꼭 그렇지는 않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혈뇨가 날 수 있으며 정도에 따라 미세혈뇨와 육안적혈뇨의 상태로 나타날 뿐이다.
소변에서 피가 보인다고 곧바로 암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소변에서 피가 보이면 반드시 가까운 비뇨의학과를 내원해 왜 혈뇨가 나오는지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일단 신장암으로 진단받으면 암의 진행 정도와 환자의 전신상태, 연령, 동반된 다른 질환의 유무, 환자 자신의 의사 등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누구나 암 진단을 받으면 충격과 당혹감, 혼란을 경험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치료 과정 중에 많은 의문과 고민, 불안으로 힘들어 한다. 하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극복을 위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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