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송이, 산약초, 약용버섯 등 채취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국유림 내 불법채취를 방지하고자 16일~10월31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기에는 대형차량 등을 동원한 전문 채취꾼 및 인터넷에서 모집된 단체의 불법 채취 행위가 예상되므로 2개단(30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관내 주요 임산물 생산지를 집중적으로 특별단속에 나선다. 김명종 소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태풍피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임산물 소득 창출을 보호하기 위해 가을철 국유림 내 불법 임산물 채취 행위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자원 보호가 매우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산림보호활동 참여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정의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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