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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이 지난 5일 청도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개강한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과정'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 모습. 청도군 제공 |
| 청도군이 지난 5일 청도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다문화에 대한 이해 확산 및 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학습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 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 방법과 면대면 교육방법이 혼합된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방법으로 전환해 추진되며, 기간은 10월 5일부터 11월 9일 까지 총10회기, 30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에 파견돼,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강사 활동도 추진하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과정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관내 사회통합감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청도군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각종 현장 교육 등이 축소되거나 중단돼, 주민은 배움의 기회가 줄어들고 강사들은 생계를 위협받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지역발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 이번 교육과 같은 블랜디드 러닝 방법을 이용한 강좌를 더욱 확산해 코로나 시대 평생교육의 체질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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