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2 11:17:28

벼랑 끝에 몰린 취업준비생, 경북도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세명일보 기자 / 1012호입력 : 2020년 10월 0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취업 절벽 시대에 코로나19까지 엎진 데 덮쳐,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의 절벽을 타넘기 위해, 스펙 쌓기에 온힘을 다하고는 있으나, 취업의 빈틈은 없었다.
지난달 9일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취업자는 2,708만 5,000명이었다. 1년 전보다 27만 4,000명 감소했다. 지난 3월(-19만 5천명), 4월(-47만 6천명), 5월(-39만 2천명), 6월(-35만 2천명), 7월(-27만 7천명)에 이어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8월 통계청의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자료에 따르면, 30대(433만 9,000)는 4만 7,000개(-1.1%), 20대 이하(320만 7,000)는 1만 3,000개(-0.4%)가 각각 줄었다. 20대 이하 임금 근로 일자리가 줄어든 것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감이 발표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처음이다. 8월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10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 7,000명 감소했다. 3월(-19만 5천명), 4월(-47만 6천명), 5월(-39만 2천명), 6월(-35만 2천명)에 이어 5개월 연속으로 취업자가 줄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1∼8월 이후 11년 만에 최장기간 감소다.
지난 7월 통계청의 6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5만 명 넘게 감소했다.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취업자가 넉 달 연속 줄어든 건, 2009년 10월부터 2010년 1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6월 실업자와 실업률 모두 전년보다 상승하여, 199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이 취업준비생들은 벼랑 끝에 몰리고 있는 판에, 경북도가 지역인재 채용 행정에 나섰다. 경북도는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취업촉진을 위해, 7일~11월 30일까지 ‘2020년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개최한다. 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경북에서는 도내로 이전한 6개 공공기관(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전력기술,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한다. 7일 오픈한, 채용설명회 홈페이지(www.innocity-jobfair.co.kr)에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및 채용전형, 지역인재 의무채용 안내, 취업특강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온라인 방식의 장점을 살려 각 기관에 재직 중인 취업 선배의 취업 성공 사례 등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어, 공감대 높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보유한 취업지원 콘텐츠(실전 면접, 블라인드 채용, 공기업 취업전략 관련 특강 영상, 자소서 컨설팅 등)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일반 구직자, 학생 등 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경북도는 도내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에게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 가산점 부여, 할당제 등으로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토록 적극적으로 독려해 왔다. 경북도내 지역인재 채용실적은 지난해 184명으로 전체 711명의 25.8%(2019년 목표 21% 대비 4.8% 추가채용)이다. 올해 지역인재 채용목표는 176명(24%)으로 설정하고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인재들이 이전공공기관에 보다 많이 채용되길 바란다. 경북도에서도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과 취준생 9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를 나타내는 사자성어는 전체 1위에 ‘설상가상’(雪上加霜)(14.8%)이 꼽혔다. 2위는 ‘노심초사’(勞心焦思)(11.9%)이었다. 3위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이었다. 취업준비생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본다.
이런 참에 경북도의 취업행정은 가뭄에 단비와 같다. 이번에 많은 인재가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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